치근당 농양은 치아 뿌리에 충치가 생겨 고름이 덩어리처럼 뭉쳐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충치 상태에서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상태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치아가 욱신거리다가, 며칠 지나 일주일 지나서 갑자기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면 이러한 치근단 농양이 진행 중이라고 의심하셔야 합니다.
의심하셔야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어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이것을 발치를 해야 할지 아니면 신경치료를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이 부분은 전문의마다 각각 다른 의견이기도 합니다. 같은 치과라는 대분류 안에서도 소분류의 자기만의 시술 횟수와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충치 치료만 몇백 번 한 사람이 임플란트 시술을 못할 수도 있고, 임플란트 시술을 몇백 번 한 사람이 충치치료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치과는 다섯 군데 정도 돌아다니시면서, 충치 치료 전문, 임플란트 전문, 교정 전문 이런 식으로 각각 소분류에 해당되는 전문적인 전문의를 알아두시는 것이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근단농양 발치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발치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어중간하게 그 부분 신경치료 한다든지 하게 되면 나중에 다시 덧나서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아무리 잘 쳐져도 크라운은 10년 주기로 교체를 하여야 하고, 잇몸이 내려앉으면서 그 사이에 세균이 침투하여 충치가 생겨버리면 결국 최종 목적지는 임플란트로 다가가게 되지요. 그러면 비용이 더 나가기 때문에, 웬만하시면 임플란트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요즘 임플란트 가격은 고령화 사회 현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인기가 많고 경쟁도 많습니다. 경쟁도 많기에 임플란트 가격이 일반 크라운 보다 저렴한 곳도 굉장히 많지요.
그러므로 가격 부분은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발치를 잘하고 임플란트를 잘하는 치과를 고르셔야 하는데요. 많이 돌아보셔야 합니다. 최소 아무리 못해도 다섯 군데 정도는 돌아보셔야 하며,
상담을 하였을 때 환자의 니즈에 잘 따라주거나 경험과 경력이 풍부하신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사오니 이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